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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경북경자청 ‘경제 APEC’ …K-IP콘텐츠, 첨단미래산업 퓨처테크도 선보여

  • 작성자 사진: 이야 감동
    이야 감동
  • 10월 2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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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북 대표 K-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장을 마련해 손님 몰이에 나섰다. 도가 2025 APEC KOREA 주간 첫날인 27일 경주엑스포공원 내 APEC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서 ‘K-IP콘텐츠관’, ‘기업비즈니스관’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다음달 23일까지 열리는 이들 전시는 ‘엄마까투리’, ‘강치아일랜드’ 등 그동안 도가 발굴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도내 촬영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캐릭터존, 웹툰존, 드라마·영화존 등으로 구성된 ‘K-IP콘텐츠관’은 엄마까투리와 AI기술이 만난 영상시리즈 8편(첨단기술을 만난 엄마까투리> 등 경북의 전통 문화자원 요소에 문화기술과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툰존에는 경북 출신 한국 만화의 거장,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드로잉 로봇 체험’을 운영한다.


‘기업비지니스관’에는 스포츠 테크 선도기업 조이랩(JoyLAB), 나루(NARU), 플로우스튜디오㈜(FLOW STUDIO), 더린넨2017(The Linen 2017) 등 콘텐츠진흥원 모집 공고를 거쳐 선정된 4개 사가 공동관 형태로 참여해 특별한 콘텐츠 전시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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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세계 경제인들이 모인 APEC 무대에서 지역의 미래 비전을 알리고 있다. DGFEZ는 오는 11월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2025 APEC 경제전시장’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핵심 산업전략을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APEC 경제전시장은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800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대한민국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지역기업관 △문화체험관 등이 구성됐다.


DGFEZ는 첨단미래산업관에 8㎡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정류장 콘셉트의 공간 디자인을 도입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지향하는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모습을 시각화했다. 또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수성알파시티’ 등 주요 투자지구 8곳의 입지 경쟁력과 인프라를 소개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된 27일 경주엑스포 대공원은 아침부터 행사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HD현대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조선업 미래의 형성'을 주제로 '퓨처 테크 포럼 : 조선'을 개최하면서 기업, 정부, 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몰렸다.참가자들은 셔틀버스나 단체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을 찾았다.


엑스포대공원의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APEC 경제전시장도 미디어와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등 해외와 국내 방송사들이 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하느라 분주히 움직였고, APEC 정상회의 공식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시를 둘러보며 첨단산업을 체감했다.


경제전시장 안내를 맡은 한 직원은 "현재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만 개방된 상태여서 관람객이 붐비지는 않지만, 눈여겨볼 콘텐츠가 풍부해 정상회의가 끝난 후 일반에게 공개되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글, 한복, 한지, 한옥, 한식을 주제로 한 '5한' 하우스에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마쳤다. 시는 대형버스 21대, 소형차 2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화장실 재정비와 홍보영상관을 신설했다. 그동안 동궁과 월지 인근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구역이어서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비가 오면 곳곳에 물이 고이는 불편이 컸다.


이에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앞으로 10년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굴 일정을 조정한 뒤 주차장을 정비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왕세자가 거처하며 국가적인 연회와 공식 행사가 열린 장소로 인공 연못 월지와 정원이 어우러진 경관 덕에 현재도 경주의 대표적 야간 관광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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